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올해 162만289원에서 내년 183만3천572원으로 오른다.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경우도 올해 62만3천368원에서 내년 71만3천102원으로 14.40% 인상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이 함께 반영된 결과다. 내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됐다.
군은 이번 조치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최빈곤층 생활수준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층이 바뀐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