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정부와 전남도에 건의한 사업을 총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사업 발굴 및 체계적인 재원 확보 등을 위해 열렸다.
거론된 주요 사업은 ▲해상풍력 핵심부품 벤치테스트 시험센터 구축 ▲대불산단 노후산업단지 재생 ▲월출산 '남생이'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 ▲삼호 소형어선 물양장 계류시설 추가 설치 ▲천황사 장어거리 음식문화 정비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시설 신축 ▲탄소저장 도시숲 조성 ▲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영암군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농기계임대 동부사업소 설치 ▲영암군 우·오수 오접관로 정비 ▲대불산단 근로자 작업복세탁소 운영 지원 등 총 55건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와 전남도 예산 운용의 중점 방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의 부지 확보 등 사전 절차를 적기에 이행하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산 순기에 맞춰 정부 부처와 전남도에 지속 대응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 인사 등 모든 인적 자원을 활용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