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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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군산 전주 도시재생현장 방문 워크숍 개최

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는 8월 26,27일 1박2일 동안 군산과 전주를 찾아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원진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주말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 첫날인 26일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골목단장이나 꽃가꾸기사업 등을 하고 있는 군산 월명동을 돌아봤다. 오후에는 한석규 심은하 주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 된 '초원사진관'에서 열릴 예정인 플리마켓 행사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또 최근 영암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수제맥주 제조과정을 보고듣기 위해 '군산맥주'를 찾아 수제맥주 제조법도 배우고 영암만의 특별한 맥주 맛을 즐길 날을 기대했다.
전주로 이동해서는 한창 도시재생이 진행중인 '팔복동 공장마을'을 찾아 팔복동 도시재생 사무실에서 그동안 진행 상황에 대해 자료를 통해 설명을 들은 후 현장방문도 진행했다.
27일에는 전주 '남부시장'을 둘러보고 영암읍 전통시장의 아쉬운 먹거리와 무거운 짐을 버스정류장까지 가져다주는 '나르미'서비스가 집까지 물건을 배송해주는 모습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서학동 예술마을'을 둘러보기도 했다.
조정현 위원장은 "비어있는 상가 2층을 리모델링해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려는 영암군의 계획과 관련해 일제의 잔재인 적산가옥들이 목포만큼이나 흔한 군산에서 도시재생을 통해 이미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눈으로 보고 듣는데 그치지 않고 배움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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