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봉감 최고수매가격 4만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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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봉감 최고수매가격 4만원 예고

금정농협, 농가 소득보전 위해 영암군과 공동선별·출하협약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금정면 특산품인 대봉감이 이상기후로 인한 봄철 서리피해와 여름 장마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자연낙과 피해 등이 이어지면서 생산량 감소로 힘들어하는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8월 31일 영암군과 대봉감 공동선별·출하협약을 맺고 최고수매가격을 4만원으로 예고했다.
대봉감 공동선별·출하협약은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확철 인력난으로 인해 저가에 거래되는 포전거래의 방지 및 고품질 대봉감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해 금정면 대봉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금정농협이 영암군에 제안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금정농협에 대봉감을 출하하면 대봉감 수매장려금으로 영암군과 금정농협이 각각 50%씩 부담해 대봉감 20㎏ 상자당 최대 1만원을 농가에 지급하게 된다.
금정농협은 특히 지역특산품인 대봉감의 가치 향상을 위해 대봉감 가격을 20㎏ 기준 최고 4만원(장려금 포함)으로 사전 예고, 포전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또, 감꼭지 제거작업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절약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가들이 대봉감 입고시 감꼭지 미제거 상태로 수매할 방침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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