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랑'은 9월 1일 '하랑과 대화할래요?'라는 주제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운영위원들은 ▲1층 북카페 문턱 없애기 ▲남자화장실 칸막이 설치 ▲청소년 이용공간 확대 등을 군에 건의했다. 수련관 1층에 있는 북카페에 턱이 있어 유모차를 끄는 방문객과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이 어려우니 발판을 설치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군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제안을 최대한 수용하기로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위해 사전모니터링과 시설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료를 제작하고 발표하며 청소년들이 민주적 수련관 운영의 한 축임을 보여줬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