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취득 자격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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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취득 자격과정' 운영

종합사회복지관, 영암경찰서 및 다문화가족센터와 합동 진행

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혜성)은 9월 11일부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취득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과정은 결혼이주여성의 이동권 확대와 편의를 위한 것으로, 영암경찰서와 다문화가족센터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영암경찰서는 이론시험 대비 강사와 교재, 다문화가족센터는 장소를 제공한다. 또 군은 운전면허필기시험 합격자 10명에게 실기교육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과정을 위해 8월부터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모집했다. 베트남, 필리핀, 페루, 태국 등지 출신이다.
이들은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중 하나의 교재와 시험을 선택해 면허취득에 나선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취득 등 지역살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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