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암군노인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사)대한노인회 영암군노인회(회장 김영근)은 10월 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위안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차밍에어로빅, 노래가락장구난타, 색소폰연주 등으로 문을 열렀다.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등을 비롯한 읍·면장, 관내 농협장, 김영근 영암군노인회장과 2천여명의 어르신 등이 첨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삭에서는 서호면노인회 이성규 회원에게 도지사표창이 전달됐으며, 영암읍 김명선 회원을 비롯한 11명에게는 군수 표창이 전달됐다. 또 학산면 조광호 회장에게 대한노인회장상이 전달됐으며, 금정면 박동현 회원에게는 전남연합회장상, 삼호읍 임애순 회원을 비롯한 11명에게는 영암군지회장상이 전달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로 오찬을 함께하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이 이어졌다.
우승희 군수는 "어르신들의 고귀한 삶과 경험을 지역사회가 잘 계승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