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마을에 '맨발걷기길'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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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마을에 '맨발걷기길' 임시 개통

구림마을에 '맨발걷기길'이 임시 개통했다.
구림마을 맨발걷기길 조성은 구림마을을 가꾸는 '호남 명촌 구림 르네상스'의 하나로 추진됐다.
군은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 앞에서 남송정마을회관 입구까지 인도 500m의 낡은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황토 등으로 포장된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안내표지판과 발씻는 곳 설치, 조경수 보충 심기 작업은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민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의 여론을 감안해 상대포 공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숲길이나 산책길 등을 맨발로 걷는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스트레스 감소, 수면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고, 면역질환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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