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생이 생태공원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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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 생태공원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 주제 자연과 사람 교감·상생·배움터 추진

군은 10월 19일 낭산실에서 '남생이 생태공원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생이 생태공원 조성은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를 주제로 자연과 사람의 교감·상생·배움의 공간을 마련해 생태계 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교육·전시를 담당할 생태학습관과 야외교육장 등을 갖춘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생이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 군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입지타당성 검토 ▲남생이 서식지 분석 및 적용 ▲영암군 환경생태 현황조사 및 분석 ▲기본계획 및 운영관리 계획 에 대한 용역결과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조동길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 김성진 창녕군 우포따오기보존센터 책임연구원, 한정훈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자원보전과장, 전고필 (재)영암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남생이의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 체계적 깃대종 보호·관리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 및 생태탐방원과 연계한 자연 생태계 보호 현장 교육 체험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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