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1,2학년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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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여고 1,2학년생들

김영하 소설가 초청 영암군민아카데미 참여

영암여고(교장 안원철)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김영하 소설가 초청 영암군민아카데미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 작가와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하 작가는 이날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창의성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일상적인 영역에서 창의성이 발휘되었을 때의 위험성을 제시하며 창의성에 대한 인식의 재고를 유도했다.
특히 인공지능시대에 동료를 인정하고 주위를 배려하는 공감능력이 사회를 지탱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 '스토리텔링과 창의성'을 소제로 창의성을 일깨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한편 김영하 작가는 1996년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데뷔했다. 주요 저서로는 영화로도 제작된 <살인자의 기억법>을 비롯해 <검은꽃>, <오직 두 사람>, <여행의 이유>, <작별 인사>, <오래 준비해온 대답> 등 다수가 있다. 김유정 문학상, 만해 문학상, 현대 문학상 등 총 6개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알쓸신잡 시즌1과 시즌3에 출연, 폭넓은 지식과 세계를 돌아다니며 얻은 문화적 경험을 들려주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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