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나들이' 행사는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뮤지컬, 연극, 마술쇼 등 행복 서비스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원했다.
초·중학생,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버블 버룬쇼 공연에는 박민옥 버블 벌룬 아티스트가 출연해 작은 강아지부터 문어, 물고기, 우산, 자전거, 타조 등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풍선 마술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링버블, 핸드버블, 로프버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을 한 학생들은 "처음 보는 버블쇼 공연이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여러 가지 모양의 물방울을 만드는 것이 신기했다"고 즐거워했다.
장천초·영암서호중 이경원 교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마술의 세계에 한껏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