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수제맥주 '늘찬맥'도 맛보고 다양한 공연도 즐기고…"

군은 11월 3일 오후6시부터 영암읍 오거리 일대에서 '영암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월 열린 '영암 달빛축제'에 이은 행사로, 당시 주민의견을 수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플리마켓 콘텐츠를 추가해 열린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영암군의 수제맥주 '늘찬맥'을 선보인다. 이 수제맥주는 영암군과 주류 제조 전문기업인 '무등산브루어리'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제품으로, 각종 시음회를 통해 영암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맛과 향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음회에서는 영암쌀과 고구마, 멜론 등으로 만든 3종의 '늘찬맥'을 시음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선보인다. 변검마술사 김영록,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트로트 가수 풍금 등이 출연하고, EDM공연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공연 사이에는 페스티벌 참여자들을 위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행사"라면서, "영암 수제맥주 늘찬맥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을 즐기며 지역경제와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