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에서 농촌유학을 했거나, 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이 영암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군은 농촌유학생 유치 및 지원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의 예산으로 '농촌유학생 프로그램 운영 및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유학생과 가족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체험 ▲월출산 국화축체 탐방 ▲F1 레저카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화과 화덕피자 만들기 ▲소통 캠프 등 영암에서의 생활을 즐겼다.
지난 2021년 농촌유학생이었던 전민수 학생은 "영암에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영암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지역 학령인구 감소, 작은학교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농촌유학생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