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암지역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1만2천279톤으로, 산물벼 2천788톤, 건조벼 9천491톤 등이다.
산물벼 수매는 지난달부터 시작돼 마무리 단계다. 건조벼의 경우는 다음달 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청무 등 2개로, 매입 직후 조곡기준 40㎏ 포대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벼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40㎏ 들이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확정해 이뤄진다.
건조벼 매입 현장을 찾은 우승희 군수는 "생산비 증가, 쌀값 불안정 등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안전한 수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조벼 첫 수매 현장에는 우 군수와 강찬원 의장, 서영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이 함께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