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씨름협회, '2023 민속놀이 어린이 씨름교실' 운영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영암군씨름협회, '2023 민속놀이 어린이 씨름교실' 운영

영암군씨름협회(회장 류지윤)는 영암초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2023 민속놀이 어린이 씨름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씨름 종목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씨름 저변 확대 및 우수 선수 발굴 기반을 조성하고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씨름교실은 11월 6일과 8일, 10일 등 세 차례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됐다.
씨름교실에는 류지윤 회장(정인건설 대표)과 이행도 부회장, 홍정수 전무이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세한대학교 이지민 씨름감독과 현역선수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름의 유래와 다양한 씨름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씨름의 묘미를 전했다.
류지윤 회장은 "우리의 전통 민속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의 분위기에 맞춰 영암초교와 협의해 민속씨름교실을 시범운영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대한씨름협회와 전남씨름협회의 도움을 받아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씨름을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