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제공한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난타, 색소폰연주로 시작해 기념식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멜론무게 맞추기', '멜론 컵과일 만들기', '멜론 라떼·에이드 만들기', '멜론 샐러드 도시락 만들기' 등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
영암 관내 3개 어린이집 원생 50여명도 축제장에서 체험활동에 참가해 다양한 멜론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축제 부대행사로는 멜론 경매와 판매가 이뤄져 도포면 멜론을 홍보하는 장으로 기능하기도 했다.
김형주 위원장은 "이번 축제로 도포 멜론의 우수성을 알렸고,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도 체험했다. 마을관광축제가 도포 멜론과 함께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 알찬 행사로 관광객들을 맞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