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애원,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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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영애원,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진행

아동복지시설 영애원(원장 김성실)은 11월 23일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라는 캠페인에 선정, 수육용 한돈 15kg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김장에 참여한 시설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은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김장에 함께한 시설종사자들은 "1년 동안 먹을 양의 김장을 한다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맛있게 먹을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힘이 나고 갓 담은 김치에 맛있는 수육을 함께 먹으니 고단함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실 원장은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한돈(수육)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도 후원을 받고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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