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주부대학총동창회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김옥조)는 동절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2월 1일 기숙사 식당에서 신현대 사장, 김옥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부대학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서 임직원과 회원들은 1천㎏의 김장김치를 버무려 영암군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가구당 10㎏씩 전달했다.
김옥조 총동창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에 동참해 준 모든 이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따스하게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 주부대학총동창회는 지난 2001년 개설돼 사우 부인과 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