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 2024학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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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보건대, 2024학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

법정인상 한도 5.6% 불구 동결기조 유지정책 적극 부응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2024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위해 교직원, 학생,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인상 한도 5.6% 제시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동결기조 유지 정책에 적극 부응한 결정인 점에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동아보건대는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와 장기간 등록금 동결 등으로 내·외부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화고 고등교육 국가지원 예산 확대에 따른 국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 또 이를 적용하면 학과별 실질적 등록금이 다소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보건대는 또 지난 11월 개교 30주년을 맞아 2024학년도 간호학과 정원 내 수시합격자 중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에 대해 국가장학금 결정액 외 잔액을 4년 동안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학생 복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현주 총장은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100% 지지한다"며 "2024학년도은 법인에서 지원한 자원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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