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배심원단, 공약이행 현황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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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배심원단, 공약이행 현황점검 마무리

민선8기 공약 19개 안건 조정 승인…2개월 활동 종료

군은 12월 20일 '2023 영암군 주민배심원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현황 점검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을 논의하고, 군이 조정을 요구한 안건 19개 공약에 대해 투표에 부쳐 과반 찬성으로 승인했다.
대표적인 조정 안건은 ▲농산물 저장시설 확충 ▲종일 아이돌봄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이다.
주민배심원단은 이 결과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전달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지난 11월 전화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주민 중에서 전화면접을 거쳐 성·연령·지역을 고려해 30명으로 구성됐다.
11월 22일 첫 회의를 연데 이어 2개월 동안 세 차례 회의를 거치며 영암군의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조정 요구 안건에 대해 영암군 실·과·소 담당 팀장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 검토와 토론을 거쳤다.
군은 조정 승인 공약 내용과 주민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영암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현황 점검과 신속 추진 방안 마련 등으로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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