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올해 진행했던 '해양쓰레기 제로화 운동', '취약계층 나눔·봉사' 등의 사업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나동호 영암군새마을문고회장과 박오복 영암읍협의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34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과 전남도지사, 영암군수 표창 등이 전달됐다.
영암군새마을회 박찬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선 현장에서 나눔과 배려, 연대를 몸소 실천하며 땀 흘린 새마을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에도 더욱 활발한 새마을운동 전개를 위해 모든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강승수 ㈜보현이엔지 대표가 15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박찬 회장은 폐농약병, 폐자원 수거 수익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각각 기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