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됐다.
영암군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회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아동양육시설 1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총 33대 통학버스를 놓고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영암군은 단순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지시했고, 지속 위법행위에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부모님이 안심하는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통학버스를 지속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