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월 19일 오후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제5기 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임원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3~4기 박수미 회장이 이임하고 제5기 이훈(45)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박정선 회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정연주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목포센터장, 전남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은신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제5기 영암군 지역회장 임명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취임사, 축사, 지역임원 임명장 수여, 임원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박수미 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임원 한 명 한 명을 호명하고 단상 앞에 불러세운 이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의 나무가 숲이 되듯이 이 많은 임원이 함께하고 있고, 제 개인적인 취임이 아닌 여기 함께하시는 임원분들 모두의 취임식임을 대내외에 알린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 이 시간에도 생계를 이어 나가야 하기에 함께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있다. 그분들을 대신하여 여기 서 계시는 임원분들과 모든 소상공인들의 열망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오늘 행사의 의미를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드석봉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훈 회장은 김윤희 여사와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배동석, 안찬호, 박상훈, 조승완 부회장과 이남헌, 이진 감사, 전문철, 조정현, 정영권, 신미화, 김수희, 김효진, 배유진, 이기한 이사에게도 각각 임명장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