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향우회는 제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일 서울 강북구 미림산장에서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20대 서호향우회를 이끈 서영규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유맹덕 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향우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공로패‧감사패 전달, 이임사, 축사, 위임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유맹덕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훌륭하게 서호향우회를 이끌어주신 서영규 회장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참여와 혁신이라는 전제를 달고 어울림 한마당 등 향우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향우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전난석, 전순용, 김정선, 김소윤, 이상호, 오필재 회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