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학산초 서울로 역사 문화 팸투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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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암·학산초 서울로 역사 문화 팸투어 떠나

직접 보며 역사 탐구력 키워
후배 위한 선배들의 후원도

미암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가 지난 19~21일까지 2박3일간 서울에 있는 주요 역사문화관광지를 체험하고 탐방하는 수학여행을 떠났다.

미암초등학교에서는 교사 2명, 학생 6명이 참여했고, 학산초등학교에서는 교사 3명과 학생 14명이 동참했다.

첫날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고 이튿날에는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한강 유람선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봐왔던 역사 유적지들을 직접 보며 학식을 넓히고 역사적 탐구력을 키워갔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학산초 학생은 “이번 탐방으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들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암초 박병보 교감은 “코로나로 그동안 갖지 못한 수학여행을 오랜만에 실시했다”며 “학교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수학여행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학여행은 서울 낙원동에서 ‘배터져숯불갈비’ 음식점을 운영하는 학산면 출신 김성재 대표가 학생들에게 점심을 선사했고, 문충석 재경 미암면향우회장도 식당에 찾아 학생들을 환영하며 유익한 수학여행이 되라며 100만원을 후원했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미암초등학교 | 배터져숯불갈비 | 학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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