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달코미 마을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승범 영암군축구협회장과, 영암군청 김영태 정무실장, 강근구 서호면 청년회장, 제2대 오재명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 및 60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회원으로 선정된 이봉준 회원에게 표창장과 함께 스포츠용품 상품권이 전달됐다.
제12대 임유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님들이 이끌어준 왕인축구회를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축구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월 창단한 왕인축구회는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삼호읍 소재 세한대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하고 있다.
김광중 지역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