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영암월출산배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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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제12회 영암월출산배 배드민턴대회 성료

정경철 국회의원 공로패 수상

제12회 영암월출산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암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영암 관내 8개 경기장에서 열려 전국에서 2천300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난 2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민일기 부군수와 박종대 의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남도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관내 8개클럽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암군배드민턴협회(회장 정영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는 협회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경철 재무이사에게 국회의원 공로패가 전달됐다.

삼호클럽 김명자 회장과 협회 최규종 경기위원장에게는 도협회 회장 공로패와 부상으로 텀블러와 고급라켙이 전달됐다. 이 밖에도 덕진클럽 천인심, 금호클럽 강수하, 기찬클럽 이선휘, 신북클럽 양철성 회원에게는 영암군 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가 전달됐다.

정영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해가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참가한 선수들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군배드민턴협회가 전국적인 역량을 갖는 협회로 우뚝 서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동호회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여 복식 및 혼합복식으로 치러졌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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