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한 ‘우리동네지기’는 이웃사촌처럼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를 지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신북파출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북관내에서 발생한 실종 및 각종 재난재해 등에 협약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수색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류정현 신북파출소장은 “면 단위 파출소의 경찰력은 1일 2~3명에 불과하여 실종사건 수색 및 각종 재난재해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협약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의 협력과 참여 치안을 강조했다.
장권학 지역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