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영연맹 배철중 회장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 회장, 영암군 수영동호인을 비롯한 나주와 화순에서 참가한 수영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는 영암군 양계협회 문재덕 회장이 참석해 영암군 수영연맹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영암여중 3학년에 재학중인 문연후 학생과 장윤(영암초6년), 박연우(영암초6년), 김윤성(영암초5년) 수영 꿈나무에게 영암군 수영연맹으로부터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영진 수석코치에게는 우수지도자상이 전달됐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암수영스포츠클럽이 창단됨으로서 영암을 떠나지 않고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전국대회 상위 입상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면서, “영암군 수영이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