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중 한 집인 이 가구는, 최근 화재 전소 피해를 입어 다량의 잔해물이 발생했고, 인근 주택으로 피해가 확산될 위험에 처해 있었다.
각 단체 구성원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피해 복구 봉사자들은, 이날 폐기물과 잔여물을 정리하고, 옆집으로 피해가 옮겨가지 않도록 집안을 정리하며 재해 복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행도 영암청년회장은 “이웃의 화재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함께 봉사에 나서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피해 가정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영암읍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영암읍지사협은 사업비로 주거환경개선비를 이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조승완 지역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