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정면은 이상고온 및 집중호우로 인한 벼멸구 확산으로 인하여 벼 수확량이 감소하고 쌀값 하락 등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
이에 금정농협은 범농협 쌀 소비촉진 활동에 참여하고 금정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쌀 소비량 증대를 통한 농산물 가격 제고를 위하여 농협 영암 군지부의 후원을 받아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91포(약 5백만 원 상당)를 마을 경로당, 복지회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금정농협 최영택 조합장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쌀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