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기계임대사업소, 6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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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영암 농기계임대사업소, 6년 연속 ‘우수’

농림부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내년 동부권 신규 분점 설치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종합평가는 전국 147개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사업 성과, 인력·조직 역량, 정책 참여·개선 등 주요 항목으로 나눠 분석·평가한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 한 해 약 6,122명의 농업인이 7,713건의 임대 서비스를 실시해 약 7,697ha의 농작업에 도움을 주는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본소, 서부, 북부 3개 권역에서 총 43종 773대의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영암군은, 내년 동부지역 지역민의 적기 영농과 원거리 임대 불편 해소를 위해 신규 분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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