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도포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만석 회장을 비롯해 김호중, 양백근, 김선형, 박찬복, 김재삼 등 역대 향우회장, 김재길, 김우혁, 김화영, 김선만, 김승관, 박종복, 문주성, 박필서, 곽찬대, 신승철, 손태열, 손석채, 이재면 향우 등 전국 각지에서 재경 향우 150여 명, 지역 향우 30여 명, 영암 20여 명 등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김봉식 전 사무국장의 향우회기 입장으로 문을 열었고, 김호중 고문의 개회선언, 내 외빈 소개, 경과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인사말, 축사, 기념촬영,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도포면향우회 6대 주만석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 잘 견디고 이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모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는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자녀들을 결혼시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 아름답게 무르익어 가는 중이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