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복지 위한 메세나 기부 이어져

영암문화원(원장 이정훈)은 각계의 독지가들로부터, 기(氣)의 고장 영암의 지역 문화 창달과 정체성 확립 그리고 문화 복지를 위한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연순·이승민(영암읍, 200만원) ▲김영례(HASCO, 100만원) ▲조본현(영암읍, 300만원) ▲하장(영암읍, 50만원) ▲김미희(미술관아래협동조합 대표, 50만원) ▲양백근(주식회사 케이지테이프 대표, 100만원) 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영암문화원이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백근 대표는 "영암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이 다음 세대에도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영암문화원은 이번 기부금을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지역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훈 영암문화원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암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영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