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위원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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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위원 워크숍 성료

탈북민 초청 특강 및 토론

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는 지난 14일 목포 폰타나비 호텔 세미나실에서 24기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박동수 교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순남 전 교수(초당대학교 군사학과), 박정열 교육위원장(4.19연맹), 장윤화 사무국장(육군3사관학교 광주∙전남동문회), 전원장 사무국장(광주북구재향군인회), 세한대학교 세한봉사단 김보나 단장(간호학과 교수), 박성우 교수(사회복지상담학과장), 세한대 재학생 및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 1부에서는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차소연 탈북강사 초청 특강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김운곤 박사(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조선이공대 교수)의 ‘815통일 독트린과 지역 통일교육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 후 정현도 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승훈 전남통일교육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바쁜 중에도 불구하고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통일교육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통일교육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통일 방안 제시와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최영수 박사(대통령직속 민주평통전남지역회의 포럼연구위원장), 신사순 박사(재향군인회광주북구회장), 주종광 박사(호남정책신문 발행인 겸 편집인)가 패널로 나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통일 담론과 지역 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역할 등 다양한 실천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토론 종료 후 정현도 사무처장의 2025년도 사업에 대한 보고 후 만찬이 있었다.

세한대학교는 2024년도에 통일부 주관 전남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열린 통일 강좌’, ‘찾아가는 통일 순회 교육’, ‘지역주민 통일·안보 현장 체험’, ‘북한이탈 주민들과 함께 하는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 ‘언론 및 통일 유관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통일 생태계 구축’, ‘통일 동아리 육성’, ‘청소년 및 지역주민 통일 홍보위원 위촉’,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지역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통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24기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 세한대 통일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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