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후회 대신 감사함으로 행복한 여정을

세한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교수 정두배

2024년 새해가 며칠 전에 시작한 것 같습니다. 새해에 소망을 위해 기도하면서 출발했던 시간이 어느 덧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후회 대신에 감사의 마음으로 한 해를 정리하였으면 더욱 행복한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후회 대신 감사함으로 보내야 할까요?

첫째, 지금까지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각자마다 여러 가지 형편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100%으로 감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아 있다는 자체는 행복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까닭에 우리는 한 해를 보내면서 후회할 것이 아니라 내가 존재하고 있음에 감사함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여 오늘까지 왔다는 점에 감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4는 우리 각자 각자마다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치기도 했고, 새로운 기회와 성장이 뒤따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끝까지 승리하여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지금까지 우리는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는 점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돌이켜보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완벽하지 못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 또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후회로 남기기보다는, 배움으로 삼아 감사하므로 기억할 수가 있습니다.
넷째, 여전히 나의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한 해 동안 우리 곁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나의 곁에는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그 사람들은 다음 해에도 같이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이처럼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 곁에 함께 있는 사람으로 인해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섯째, 우리 곁에서 우리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들과 항상 격려와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님들, 그리고 따뜻한 조언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이 있었기에 오늘 내가 용기를 내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섯째, 올해 이룬 크고 작은 성과에 감사할 필요가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새해에 소망했던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우리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크고 작은 성과에 감사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를 단순히 숫자나 결과로 표현할 수 없는 값진 경험과 배움의 기회들에 성과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일곱째, 여전히 2025년 새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필요가 있다. 2024년의 새해가 지나가고 있지만, 2024년 새해에 모든 소망을 이루지 못했지만, 여전히 또 다른 소망을 위해 2025년의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까닭에 2025년 새해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에 감사할 필요가 있다.
여덟째,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모든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우리에게 많은 감사한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후회 없이 감사함으로 올해를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연말연시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감사의 한해로 마무리되므로 2025년이 더욱 행복한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