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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지난 2024년 9월, 농업인단체와 농가 경영안정 및 농업·농촌 유지·보존,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제고의 목적으로 직불 100 캠페인을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모든 농민이 감액 없이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17가지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 이행을 유도하는 실천 운동이다.
2020년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5년 부터는 5% 인상된 1ha당 136~2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익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마을주민과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마을공동체활동, 농업·농촌 공익증진 교육 이수,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5개 분야의 17개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영암농관원과 영암군은 2020년 공익직불제가 도입된 후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농업인의 인식이 부족하여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직불금 감액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암농관원과 영암군은 2025년 새해영농교육기술 참여 농업인 단체 및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 시 주의사항 및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안내하여 감액 없이 직불금을 100% 수령 할 수 있도록 ‘직불 100’ 캠페인을 추진했다.
영암농관원(소장 김양수)은 “영암군, 농업인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농가가 충분히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을 이해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