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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인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 아동들의 교육 장소로 쓰여 그 가치를 더욱 높인 것이다.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명은 이날 어린이 시설에서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와 전동차 체험 등을 하며 즐겁게 모터스포츠에 다가갔다.
20일에도 이곳에서 두 번째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아동, 교사 모두 만족을 표시했다.
영암군은 지역 어린이집들에게 매월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기업지원과 김명선 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체험학습의 가치를 실감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같은 지역자원을 어린이를 포함한 영암군민이 먼저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