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 ‘어려운 이웃 살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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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방범대, ‘어려운 이웃 살피기 운동’ 전개

9개 가정 쌀 및 현물 지원

영암읍방범대(대장 최광섭)는 지난 2월24일부터 3월 1일까지 ‘어려운 이웃 살피기 운동’의 일환으로 생필품 지원사업을 실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게 된 나눔 행사는 2021년 제19대 배명주 대장 때부터 내려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암읍방범대의 물품 기부와 영암성실새마을금고에서 좀도리쌀 지원(100만원 상당)을 비롯해 영암로타리클럽 박창용 회장의 1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으로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됐다.
신임 최광섭 대장과 대원들은 행사 기간 저녁순찰과 병행하여 영암영애원과 주변 이웃들중 사정상 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9개 가정을 우선 선정하여 전달했다.

최광섭 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가는 이웃돕기 나눔 행사는 영암읍자율방범대원들의 자발적인 물품과 기부금으로 지원받아 순수하게 자체행사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편 대원들에게 부담을 주는 건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마음과 나눔 행사를 통한 봉사의 뿌듯함이 동시에 생긴다”고 말했다.
최 대장은 또 “우리 방범대가 봉사활동을 힘든 생업 중에도 꾸준하게 하는 이유는 ‘참여를 통한 실천하는 봉사’라는 선배님들의 가르침에 동화되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었다”고 말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영암읍자율방범대의 꾸준한 봉사와 고향사랑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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