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영암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조경주)는 지난 3월 3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암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지원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영암군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교육기회의 확대와 학업성취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주 위원장은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장학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소중한 기탁을 해 주신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영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제7회 영암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영암을 만들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며, 학교교육을 넘어 지역 및 세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영암 학생들이 지역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세계적 보편성을 갖춘 '글로컬(Glocal)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영암교육 역점과제를 핵심 의제로 논의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2024년 상⸱하반기 연속 청렴 활동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청렴 활동 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자문 안건을 채택해 논의했다.

조경주 위원장은 “민·관·산·학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학생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면서도 세계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