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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문화관광 추천코스는 구림마을의 핵심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세부 동선, 체험 프로그램, 숙박시설, 음식점 등도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특히 추천코스는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했다.
‘당일코스’는 ▲천연염색체험으로 시작하여 ▲중식 후 차를 즐기며 공예체험을 하고 ▲하정웅미술관·도기박물관·구림마을 관광을 거친 후 귀가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하루 동안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명소 관람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박2일 코스’는 당일코스 프로그램에 더해 ▲왕인박사유적지 관광 ▲석식 후 상대포역사공원 야간 산책 ▲한옥펜션에서 숙박을 통해 구림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튿날에는 ▲황토 맨발길 체험 ▲조식 후 숲속의 웰니스 체험(현재 개발중) ▲중식 후 영암 프렌즈샵 방문까지 이어져, 보다 깊이 있는 지역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코스 개발을 계기로 구림마을뿐만 아니라 미술관과 카페 탐방, 삼호읍의 산업형 관광 등 다양한 읍면코스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확장형 관광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