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캠페인은 지역연계 생태환경 교육과정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암중은 생태 전환 교육을 중심으로 교과 연계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지역과 연계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진행됐다. 문화관광 보전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 생태감수성, 시민의식의 성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로깅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진행해 환경적 신체적 효과에 대해 이해하고, 플로깅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 시 안전 교육도 진행해, 탈진예방, 교통안전,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氣찬랜드 플로깅 활동을 통해서는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 예술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플로깅 활동을 통해 모은 쓰레기를 처리하고 다양한 소감을 남기면서 생태 환경 교육을 마쳤다. 플로깅 활동에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환경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환경오염을 실감할 수 있었고,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면서,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과 돌아다니며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훈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로 나가 플로깅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지역연계 생태환경 교육의 보람을 얻을 수 있었다"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