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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역사서 발간을 위해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국가 기록원, 일본 서기 등에 나온 얘기를 토대로 왕인박사의 업적들을 수년에 거쳐 연구 기록해 왔으며 왕인박사 유적지 발굴 및 정비활동을 총망라해 이번 <왕인묘지>를 발간하게 됐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왕인묘지는 왕인박사에 대한 인물 및 기록, 현창협회 창립, 유적지 정비사업, 왕인공원 조성, 왕인 관련 축제 등 왕인 박사의 생애와 업적과 현창협회 5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왕인박사현창협회 관계자는 “창립 50주년 기념해 왕인묘지 발간에 참여해주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왕인묘지 발간에 그치지 않고 우리 고장의 긍지인 왕인박사의 모든 기록 및 유적지 등을 잘 보존 관리해 후대에 길이 전승하고 왕인박사의 위업을 현창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인박사현창협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발굴 및 정비하며 박사의 업적을 조명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왕인묘, 백제문, 학이문 등을 건립하고 문산재와 양사재를 복원하는 등 왕인박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