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농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수확의 즐거움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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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수확의 즐거움 느꼈어요!”

미암·학산·구림초교, 지역 마을학교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장 운영

미암초교(교장 박영일)와 학산초교(교장 정공순), 구림초교(교장 조춘해) 등은 5월 28일 학생들의 협력적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체리 농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마을학교인 ‘행복농장’과 연계해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확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학습은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세 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협력하며 활동하는 가운데 체리의 생육 과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리를 수확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알알이 영근 체리를 손수 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고, 수확한 체리를 시식하면서 계절 과일의 풍미를 만끽하기도 했다.

또 체리를 활용한 요리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신선한 체리를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며 즐거운 요리 시간을 가졌고, 체리청 만들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배우는 등 실생활과 연결된 유익한 경험도 쌓았다.

이번 체험학습에 대해 세 학교 교장은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마을과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고 체험 중심의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르기에 충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공동교육과장 운영 | 행복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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