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춘양리 김태옥ㆍ임선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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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읍 춘양리 김태옥ㆍ임선희 부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 조합원인 김태옥ㆍ임선희(구구농장,영암읍 춘양리)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10월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수상을 받았다.

김태옥(48)ㆍ임선희(47) 부부는 지난 87년 한우 15마리로 시작해 2004년 200마리 까지 늘렸으나 사육하던 한우가 부르셀라에 감염돼 모두 매몰해야 하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재기에 성공했다.

또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을 설립 회원들과 조사료연결체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료값 폭등에 대처하는 방안 모색으로 수도작 5만2800여㎡, 한우 160마리까지 증식해 성공적인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김태옥씨는 현 영암농협 대의원과 영암읍 한우협회장으로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해 오고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등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면서 사단법인 청록청소년육영회전라남도지회 후원위원으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영암/박종민 기자


영암군민신문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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