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출신 이정훈 씨, 대통령실 행정관 임용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신북면 출신 이정훈 씨, 대통령실 행정관 임용

“고향 빛내는 사람 될 것”

영암군 신북면 출신 이정훈 씨(51세)가 최근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훈 행정관은 신북초·중학교와 전남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했으며, 영국 런던 에식스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20여 년간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취재 활동을 펼쳤고, 경제사회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실 인사에서 그는 풍부한 언론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행정관으로 발탁됐다.

이정훈 행정관은 “고향 영암에 대한 애향심을 늘 간직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에서 맡은 바 직무에 성실히 임해 고향의 명예를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정관은 신북면 명동리 출신으로 영암군의회 의장을 지낸 이하남 씨와 전남도의원·영암군의원을 역임한 유영란 씨의 장남이다. 부인 이동정 씨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해 현재 서울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대통령실행정관 | 신북면출신이정훈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