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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시종면에 위치한 시종고분군은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 등 세 개의 주요 유적으로 구성돼 있다. 고대 한반도 남단의 전통을 기반으로 백제, 가야, 중국, 왜 등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며 발전한 마한의 국제교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유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7일 영암시종고분군이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시종고분군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적 지정 추진 과정과 향후 활용 방안 등이 공유됐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영암군을 국가 지정 문화유산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시종고분군 발굴·보존에 기여한 6명에게 유공자 표창도 수여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시종고분군의 사적 지정은 수년에 걸친 조사와 연구가 이어진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적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전남에서 추진 중인 마한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준 지역기자 yanews@hanmail.net
2025.12.0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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