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초.중 영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목포대 김일수 박사의 ‘로봇과 인간’, 순천대 김병일 박사의 ‘라면의 과학상식’이라는 주제로 평소 자주 접하는 것들을 과학적으로 재밌게 풀어주고 다양한 자료를 통해 살펴보며 함께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새로운 비전과 연구과제를 제시한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은 호기심을 일깨우고, 과학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꿈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
영재교육원 추은혜 학생(중1.여)은 “꿈을 크게 가지라는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내 안에 잠재된 창의성을 더욱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앰배서더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후원 아래 미래 과학을 이끌어 갈 영재교육원 학생들에 대한 과학의 호기심 증진 및 과학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과학기술계에서 활동 중인 저명한 과학자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특별강연프로그램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