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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김일태 군수와 박영배 영암군의회의장, 각급기관사회 단체장과 전남농협 김용복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원과 읍·면 각 분회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다문화 이색 음식 체험과 어울림 한마당잔치는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특히 기념식을 통해 갖게된 이주여성 친정어머니 맺기 행사는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농촌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오후 행사로는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농촌을 지키고 새로운 농촌을 이끌어갈 여성들의 역할을 스스로 다짐하겠다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최화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이 일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이제 우리 여성들이 원대한 꿈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당당하게 참여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