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향 가득한 영암으로 오세요”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벚꽃 향 가득한 영암으로 오세요”

군, 상춘객 맞이 준비 한창…8일 청사초롱 점등식

왕인박사 춘향대제, 영암민속예술단 공연 등 다채
월출산 백리 벚꽃길로 전국의 관광객을 유혹하는 영암군이 봄나들이 상춘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겨울한파로 인해 벚꽃 개화시기가 일주일정도 늦어졌지만 다음주쯤이면 벚꽃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많은 상춘객들이 영암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군은 관광객들이 왕인박사유적지와 영암도기박물관 일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과 관광안내, 의료, 편의시설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한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가를 활용해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분실물센터, 의료본부, 미아보호소와 모유수유실, 영암 농특산물 판매, 임시음식점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 방문객들을 위해 왕인박사유적지 주변 총 1.8km 구간에 청사초롱을 설치해 연분홍의 벚꽃과 빛이 하나 되는 장관 연출로 관광객들을 매혹할 예정이다.
또 군은 8일 오후 7시 30분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벚꽃나무에 매단 청사초롱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일에는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일본인 방문단과 함께 왕인박사 춘양대제가 열리며 16일에는 영암민속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암도기박물관에서도 오는 5월까지 LED를 활용한 도벽작품전인 2011 특별기획전 도화도화(陶話陶畵)전과 황토도기 손빚기, 핸드페인팅 등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군서청년회 관계자는 “봄나들이와 체험학습여행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영암에서 벚꽃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연의 기운을 담아가는 여유로운 추억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